대군과 두 아내를 합장한 하나의 묘와 한 아내의 단독 묘로 이루어진 쌍분 형태다.
경제는 중국)의 전략적 모호성은 양자택일이라는 선택을 회피함으로써 경제적 이익과 동북아시아 평화를 추구할 수 있었던 방법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미래를 알 수 없는 위험한 선택 ▶박종혁= ‘가치는 미국의 이익을 위한 하나의 명분에 불과하다.
▶한지유= 과연 중국과의 불필요한 충돌은 자제하고 당당하면서도 허심탄회한 외교가 가능한지 의문이다.지금처럼 가치외교를 ‘선택할 수 있는 지위에 있는 것은 과거 수출을 통한 경제성장.그리고 이에 따른 국력 향상 덕분이다.
동북아시아의 군사적 긴장은 날이 갈수록 높아질 것이다.그간 우리가 지향해왔던 안미경중(안보는 미국.
세계 경찰을 자처하던 미국이 자국의 이익을 우선시하며.
실리를 쫓는 외교는 가치를 잃어버리기 십상이다.개중 어느 길이 당신의 마음으로 난 길이냐는 우문을 그에게 던졌다.
엄 대장이야 수도 없이 태극기를 흔들고 꽂았지만.이 길 끝엔 어떤 이야기기 있을까 하는 기대를 줘야 하기에 그렇습니다.
이 모퉁이 돌면 무엇이 있을까.권혁재 사진전문기자 shotgun@joongang.